들어가며2024년, 취준생으로서 친구들 및 선배들에게 조언을 많이 구했었다. 포트폴리오나 이력서, 유망한 지원 분야 등 다양한 조언을 들었는데 그 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꼭!!! 해야 할, 취준 시기 아니면 평생 엄두 못낼 수도 있다며 권고X100 받은 것은 바로 혼자 훌쩍 떠나는 장거리 해외 여행이었다. 다만 나는 한 번도 혼자 1박 이상 해본 적이 없고, 이제까지 여행에 큰 욕심이 없었다라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였던 것 같다. 어린시절부터 부모님께 이끌려 이곳 저곳 국내외 여행을할 당시 나는 뭔가 '끌려간다'라는 느낌이 강했다. 지금은 매우 감사한 일들이지만, 초등학교 4학년 때 유럽4국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때 너무 힘들었었다. 특히 이탈리아 피렌체였나? 화장실 급한데 우리나라처럼 공용화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