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맛집 2

[카페] 나만 알고 싶은 카페, 수원 율전동 마더스카페

들어가며20대 초중반에 나에게 카페란 '다른 사람과 수다떠는 장소' 내지 '다른 사람과 디저트 먹는 장소'였다. 그러니까, 항상 타인과 함께 찾는 공간이었다. "왜 혼자 카페에 가지?"라고도 생각했던 것 같다. 아마 당연한 걸지도, 그때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함께 하는 친구들이 있었고 또 그게 당연하게 느껴졌으니까. 좀 더 나이가 먹고, 집중력이 안좋을 때마다 카페에 가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어느덧 카페에 종종 혼자 가게 되었다. 말했듯이 처음에는 일하기 위해서였지만, 점차 혼자 기분 전환하러 카페에 가기 시작했다. 집에서 드립 커피를 내려마실 수도 있지만, 항상 거주하는 공간이란 게 어떨 때는 압박으로 다가오기도 하니까 점차 자유를 느끼고 싶을 때 밖으로 나가게 된 것 같다. 그리하여 언젠가부터 카페 투어..

카테고리 없음 2024.11.30

[디저트] 평생 먹은 케이크중 가장 맛있었던 케이크 맛집, 야탑역 모모나디저트샵

들어가며내가 너무 사랑하는 친구의 집들이 날 축하 케이크가 빠질 수 없었다.사실 친구가 케이크를 좋아하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는 상태였지만.나는 케이크를 먹고 싶은 미친듯한 욕구에 사로잡혀 있었다...  그리하여 축하파티의 대명사인 케이크라는 명분으로 나의 디저트먹부림까지 해소할 수 있었던 모모나디저트샵 케이크를 소개하고자 한다🥺  모모나디저트샵은 야탑역에서 5분 거리 내에 있었다.사실 나는 구글/네이버 등 온라인 검색을 통해 맛집을 방문하지는 않는다.대신 맵 애플리케이션 후기를 통해 맛집을 찾는다. 뭐 어차피 온라인 포털에 연동되어 있긴 하지만, 이동거리와 시간을 고려해서 스케줄을 짜는 게 편리하기도 하고, 사람들이 간단하게 앱 내 한 줄 평 리뷰만 남기는 맛집들도 꽤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그렇게 첫 ..

카테고리 없음 2024.11.18